

새 회사는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출근 첫 날 찍은 사진인데 서현역 위에 위치한 삼섬 플라자가 거대해 보이네요.

그리고 오늘은 종로 토즈점에서 곧 입대를 하게 되는 Skell83님의 송별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크로스 브라우징'이라는 주제로 장장 4시간에 걸친 세미나였구요. 저와 진달래님이 도우미로 참석을 했죠. 일반 참석은 스무분 정도가 해 주셨고, 대부분 하코사 회원 분들이셨습니다. 몇 번 뵌 적이 있던 분들도 계셨고 오늘 처음 인사를 드린 분들이 많아서 반가웠습니다.



노트북까지 챙겨오셔서 필기를 하시던 차 대표님~ 그런데 맥북인데 윈도우가 왠 말이란 말입니까~

보통 이렇게 긴 세미나에서는 조는 분이 있기 마련인데 Skell83님의 개그 때문이었는지 다들 안 졸고 잘 들어주셨습니다. 아니 졸지 않은 척 잘 하시는 분들만 오셨나요? 하하
오후 2시에서부터 6시까지 짧지 않은 세미나를 마치고, 몇 몇 분들을 빼고는 다들 삼겹살을 메뉴로 저녁을 함께 하고, 근처 인사동 한글로 표기된 '스타벅스커피'에서 커피로 기름기를 달래며 수다를 이어갔었습니다. 보통 2차는 술자리이기 마련인데 오늘은 유난히 여성 분들이 많았고, 주인공인 Skell83님이 오늘은 특별히 음주를 삼가셨기 때문에 다들 커피로 결정을 보았죠.
이런 자리가 항상 즐거운 까닭은 아무래도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웹퍼블리셔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직은 절대적으로 많지도 않고, 나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업계 전반적으로 받는 대우가 썩 좋지 않아서인지 아쉬운 점, 불만과 서운한 이야기. 앞으로의 비전과 가능성, 도전 과제- 같은 이야기들이 결코 아깝지 않은 시간이 되었죠. Skell83님은 이때까지도 왜 웹표준을 해야 하느냐? 왜 핵을 쓰지 않아도 되느냐에 대해서 열띤 강론을 펼치시더군요. 4차 자리가 없었던게 꽤나 아쉬우셨을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