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 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다니던 직장을 휴직하고, 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몇가지 크고 작은 일들을 진행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아내의 배는 점점 불러 1월 21일 예쁜 아기를 낳았구요. 하루 하루 애기가 커 가는걸 보고 있자니 아빠로써 집에만 있기가 힘들더군요. 부모님도 걱정하시고, 장기적으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판단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의 도움을 받아 미투데이TF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구요. 이번주부터 출근 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아직 사내 분위기 적응중이고, 구체적인 업무를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함께 일할 동료이자 친구에게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기도 합니다.
미투데이는 제게 참 여러가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주변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시지만 제가 아내를 만난 곳도 미투데이였구요. 그렇게 연애를 시작해서 작년에 결혼까지 했으니까요. 지금은 저와 아내 그리고 아들 이준이의 미투데이까지... 우리 가족은 미투데이 가족과 다름 없었는데 이번에 제가 미투데이를 만들어가는 책임까지 함께 나누어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코드 한 줄 더하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로, 더 나은 웹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가진 재능을 아끼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태어나기도 전에 미투데이를 시작하게 된 아들 이준이에게 나중에 자랑스럽게 이야기해주고 싶거든요.
덧붙임, 아직 미투데이를 모르시는 분들. 가입했지만 잘 안 쓰시는 분들. 미투데이 재미나게 사용해 주시고 많이 이용해 주세요~
트랙백 주소 :: http://www.pageoff.net/1021/trackback/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 클리어보스가 주최하고, CSS Nite in Seoul이 후원하는 웹 퍼블리셔 오리엔테이션 세번째 행사가 있었습니다.

2교시에는 서정민님의 '의미 있는 마크업을 하자'라는 주제의 발표를 들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시원 시원한 목소리와 열정으로 발표를 멋지게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3,4교시는 이 행사의 주제인 '오리엔테이션'을 위한 토론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웹 퍼블리셔로 입문하고, 회사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직업적인 고민들, 업무 역활 등을 황지훈 팀장님의 사회로 이야기를 풀어갔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세미나실에서 열렸구요. 총 서른 여섯분이 참석을 해 주셨습니다.
1,2기 행사와 달리 이번에는 전체 인원을 40으로 늘려 잡았고, 첫번째 세션을 교류파티 시간으로 결정해 참석자들간 인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 신경을 썼습니다. 당초 어색함때문에 대화가 없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와 달리 참석자들끼리의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었구요. 2교시 발표와 3교시 토론에 이어지는 프로그램 진행에도 큰 무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 웹퍼블리셔 오리엔테이션 - 교류파티
1교시 교류파티 시간동안 6개의 테이블에 4~8명씩 둘러 앉아 인사도 나누고, 명함도 주고 받고, 회사 이야기, 웹표준 이야기 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번째 웹퍼블리셔 오리엔테이션 - 서정민님 발표

세번째 웹퍼블리셔 오리엔테이션 - 질문시간
정민씨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문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짧은 발표 시간이었음에도 여러분들께서 질문을 해 주셔서 아주 '알 찬' 30분이었지 않나 싶었습니다.

세번째 웹퍼블리셔 오리엔테이션 - 토론시간
행사를 마친지 이제야 만 하루가 지났을 뿐이고, 현재는 참석자들의 온라인 평가가 이루지고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분들의 평가가 완료되어야 이번 행사의 결과가 점수로 매겨질 수 있겠지만 오티를 기획하고 준비했던 한 사람으로써 보람을 크게 느낀 행사였습니다. 더불어 아쉬움도 컸구요.
지금 머리속에는 곧바로 다음 오티에 대한 고민이 들어차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대전이나 광주, 부산 등에서 행사를 개최해 줄 수 없느냐는 요청을 몇차례 받아왔는데 올 가을쯤에는 우선 가까운 대전이나 조금 멀더라도 광주쯤에서 행사를 열어볼까 하는 고민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 가운데 대전이나 광주, 부산 등 지방에 적을 두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그래서 장소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다면, 따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

-
추지호 2010/03/01 21:16 수정삭제mytory님이 녹풍님이셨군요. 전 블로그의 mytory님이 오티에 참석해 주신 mytory님이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하하;
뒤풀이가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본행사가 즐거웠어야 했는데 ㅠㅠ)
많이 도와주세요~
-
-
early 2010/03/05 17:00 답글수정삭제대전에서 세미나를 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서울에서 개최할 때 만큼의 인원수와 그에 따른 회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장소만 해결될 수 있다면야.
아마도, 하려하기만 한다면 장소쯤은 어떻게 해서든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시간 보내신것 같아 부럽습니다^ ^
고생 많으셨습니다~ -

MS Courier, Apple i-Pad와 한판 승부를 준비하다.
Tracked from Bookstore Lab. (책방연구소) 2010/03/06 08:42'쿠리에'의 컨셉 이미지와 동영상이 업데이트 되었다. 작년 9월에 인가젯에 처음 포착된 적이 있다. 크기는 5x7사진 정도로 보여지고, 휴대성을 중시한 '디지털 저널' 컨셉이다. pen을 사용할 수 있고, 윈도우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쓰고 읽는 것에 집하여 전자책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였다. 출시일은 10년 3Q~4Q 정도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다. e-잉크 기반의 아마존 킨들 진영과 컬러 패널의 애플 아이패드와 마소의..
-

트랙백 주소 :: http://www.pageoff.net/1020/trackba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