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입한 무선 프린터!
최근에 아이맥을 구입하면서 복잡한 작은방에서 빠져나와 거실 식탁(?) 위에 아이맥을 설치했다. 그러다보니 전에 사용하던 프린터 위치가 애매해져 버렸다. 좁은 식탁위에 프린터까지 놓기는 무리가 있었고 두돌 지난 아이가 있는 집안에서 식탁 아래 프린터를 두었다간 얼마 못가 박살이 날 것만 같았고… 그래서 사용하던 유선 프린터는 중고로 팔아버리고, HP K510A 모델을 새로 구입했다.
박스를 열고, 기본적인 셋팅을 하는데까지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는데 막상 무선 프린터는 어떻게 아이맥에서 추가해서 설정해야하는지 몰라서 난감했더랬다. 더군다나 동봉된 시디에는 10.6 스노우 레오파드까지만 지원하는 드라이버가 들어 있었고…
구글링을 하다보니 라이언 OS 부터는 자체적으로 HP 프린터 드라이버를 포함하고 있는듯 했고, 라이언 OS 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만 하면 되는듯했다. 그리고 현재 아이맥에 유선랜으로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었는데 무선랜( wifi) 도 함께 활성화 되어 있어야 프린터가 인식되더라.
약간의 시행착오 끝에 새 프린터를 아이맥에 인식시키는데 성공했고, 테스트 프린팅까지 잘 마쳤고, 동굴 같은 작은방에 집어 넣었다.
새로 산 프린터를 밝고, 넓은(?) 거실에 두지 못하고 좁디 좁은 작은방에 숨겨두어야 하는 현실이 안탑깝긴 하지만 현실이 이럴진대 어이할까. 그래서 이 녀석을 산 것이니 할 수 없지 않은가. 훗.
참 좋은 세상이다. 너저분한 선들 때문에 걸리적 거리던게 엇그제같은데 아이맥과 무선 프린터로 바꾸니 전원선 2개만 남겨놓고 모두 없애 버릴수 있다니 말이다.